지난 내한때 막연하게 좋더라~'만 기록해뒀는데
구체적인 기억이 희미해져버리는 게 아쉬워서... 이번엔 좀 자잘하게 많이 적어둡니다.

고딩시절 열나 좋아했던 FLOWER
언제부턴가
어서 찾아내줘, 찾아내줘'부분이랑,  가슴이 아프고 아파서' 부분을 가성으로
정말 애틋하게 부르셔서 더 좋아진 곡입니다. *-_-*
기념으로 갖고 싶어서 불법촬영

공연중 비가 내렸지만, 그럭저럭 맞을 만 했어요.
오히려 열기를 식혀주는 느낌이라 좋았지요.
보컬되시는 분;께서, 노래하는 내내 허리춤(골반춤?)을 엄청 많이 추셨는데요.
흥겨운 노래에서는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흔들흔들. 그런 오버히트는 원츄~ -_-)b
이번에도 ALL 한국어로 진행되었습니다,, 냉면 네타는 또 등장.
하이도는 한국에서 냉면 먹고 건강해졌다고 합니다 히히히
근데,,, 무슨 기관지환자 같은 목소리여서 참 미묘한 기분이었어요. -_ㅜ
투어중이라 그런건지 목이 많이 상한 듯했지만, 노래부를 땐 평상시와 다름없어서 더욱 대단!
기억나는 MC로는
여러분도 냉면먹어? 나도 먹어. 건강해졌어~
기분좋아?
신나, 코리아? 나도 신나
튀어!
미쳐보자
저는 욘사마가 아닙니다. 조인성도 아닙니다.
(바나나 들고와서)내 바나나 먹고 싶어?
마지막곡 가자!!

....다음날 차표 끊을 때 또 삽질해서 (타지역만 가면 왜케 드라마틱 -_-)
서울경유로 7시간 걸려 내려왔습니다만
믿고있던 pmp배터리가 다 닳는 바람에, 버스안에서 할 일없어 혼났지만
어쨌거나 공연만큼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또 오세요! 또 갈께요!
ㅠㅠ)b
2007/08/11 01:17 2007/08/11 01:17


이런 거 그리면서 추억에 잠기는 나 ;

이번 펜타락페에서 이틀째 헤드라이너가 라르크였어요.
참고로 첫날은 케미컬브라더스, 마지막날은 뮤즈~
헤드라이너가 일본밴드라니.. 모처에선 욕도 많이 먹고
더블헤드로 다른 밴드가 섭외될거라느니 소문이 무성했는데, 어쨌거나 단독헤드였답니다.
출처 - 악숭의 낭만에몽님


그럼 순서무시 감상문 시작

하이도는 쫄티에 붙는 바지.
테츠는 펑크룩스러운 레이어드
켄은 케쥬얼 정장
육선생은... 미안 기억 안 남 orz (위에 영상보니 검은티였구만...)
나중에 드럼솔로때 웃통 벗은 건 확실히 기억남 +_+
하이도는 머리결이 열나 찰랑찰랑 거려서 왕자님 생각이 났어요(???)

시작은 Seventh Heaven, 하이도 등장할 때 넘어질 뻔.
첫부분 음정이 이상했던 걸로 판단하건데 그때 모니터링하는 선이 빠졌던 것 같아요.
곡 끝나고 스텝이 와서 티셔츠 안으로 뭔가 선을 다시 연결해주는 것 처럼 보였음-_-a
시작할 때 밀리고 밀려서 난리인 게 뒤에서 다 보일 정도라;; 안전사고라도 나는 게 아닐까 엄청 걱정되더군요. 다른 분들 후기서 보니깐 Seventh Hell이었다고 하더군요. 흐하하;
Caress of VenusFlower 부를때는 나도 모르게 꺅꺅;
본인의 예상 세트리스트에는 없었기에, 정말 놀랐어요!
랔~퐐워(....)땐 관객들이 함께 해서 또 감동 ㅠㅠ
이번엔 주변에 떼창하는 사람없어서 몰랐는데; 저부분 떼창때문에 하이도 목소리 안 들렸다고 속상해하시는 분들 꽤 계시더군요. 하긴.. 저음불가악쓰는무개념 라르크빠는 감당안됨..
처음으로 공개된 신곡-듣고 있으니 온 몸에 소름이 좍.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라르크 노래를 생으로 듣고 있자니 마구마구 행복하고 ㅠㅠ
자유로의초대'에서 음정이 좀 불안불안했지만, 고음처리는 여전히 달달했구요;

관객석 앞쪽 가운데에 졸라맨그림 같은 거 그려진 기를 들고 계신 분이 계셨는데요.
그 분껜 응원도구겠지만 결과적으로 뒤에서 보시는 분들의 시야를 왕창 가렸는지;;;;
한곡 한 곡 끝날 때마다
제 뒤쪽으로 야-거기 깃발내려!!! 하고 불만의 합창이 있었답니다.
점점 목소리가 뭉쳐서 바리케이트 뒷쪽 모두를 하나가 되게 했던 깃발내려(....)
나중에는 앞사람 전달방식(;;)으로 얘기를 전달하는데
그때 라르크는 서정시를 연주하던 중이었거든요.
깃발이 내려지는 그 순간, 노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뒤쪽에선 엄청난 환호가 ^-^;

Driver's High는 무대 양옆에서 폭죽터지면서 시작
관객들이 다 함께 Flash!Clash!하면서 뭐, 분위기 띄우는데 역시 좋은 곡인 듯 하고
Link때는 손에 들고 있던 거 다 내려놓고 박수칠 준비 -_-;
마지막 곡이 예상을 깨고 Ready Steady Go 였네요.
웹에서 후기들 읽어보니깐 Shout at the Devil도 셋리스트에 있던데
전 또 왜 기억이 안 나는 걸까요 orz
2007/08/06 01:09 2007/08/06 01:09



인천행 첫차표가 매진되서 서울로 가서 전철 타고 가느라
제 모든 여행이 다 그렇듯(...) 도착하기도 전에 지칠대로 지쳤었답니다 orz
어쨌든 인천에 도착, 셔틀버스도 타보고 티켓대행해주신 분과도 무사히 만날 수 있었어요.
행사장내에서는 전용쿠폰으로 음식을 구입할 수 있었구요.
점심으로 돈까스 먹었는데, 무~지 평범한 맛. 먹을만했어요.
보라색3일권띠를 두른 사람은 전날 먼저 출발했었던 마이브라더..

기니깐 접습니다v


공연 끝나고 마이브라더 일행 따라 고기집!
인천은 삼겹살에 소금을 안 뿌리더군요. 소면들어간 동치미도 처음 먹어봄;
그럼 라르크 후기는 다음에~

2007/08/02 21:10 2007/08/02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