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고로 서둘러 정리. 좀 틀릴지도 모르지만;
나이스하신 모녀분!!이 오셔서 티켓을 양도해주셨습니다.
좌석은 스탠드 2층에 무대 사이드쪽이라 후타리의 측면을 많이 봤어요 -_-;
처음엔 무대가 객석하고 굉장히 가깝게 느껴져서 킨키 잘 보이겠다~하고 히히덕댔는데;
무대가 워낙 커서................... 것도 착시현상이었습니다.... orz
쇼니치인데다 사이드쪽이라 어디서 등장하는지 놓칠 때도 많았고
군무땐 가려져서 안 보일 때도 있고; 워낙 넓어서 육안으로 얼굴을 보긴 힘들었어요.
같이 공연 본 동생에게 쯔요시 어딨어ㅜㅜㅜㅜㅜ 하고 계속 물어보질 않나ㅠㅠㅠㅠㅠ
첫곡
lOve in the Φ는 절도있는 안무& 엄청 화려한 조명.. 솔직히 좀 정신없었구요;
Bonnie Butterfly는 참 좋아했던 곡이라 그 무대를 볼 수 있었던 점에서 눈에서 땀이-_ㅜ
나미다히토히라 에선 두 사람이 서로 무대중앙에서 멀어져서 누구를 보고 있어야할 지
쌍안경으로 각자 좇느라 힘들었어요 (결국 조금 더 가깝게 있던 쯔요시를 택했심;)
그러고 MC로 이어졌는데, 정말 어린 사람부터, 젊은 분, 젊지 않은 분(.....)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객석에 계시는 팬(아마 젊지 않은 분;)에게 어디서 왔냐니깐 나라(쯔요시고향)'에서 왔다고 해서 쯔요시가 놀라며 나라'어디냐고 집요하게 물어보니 왕자님이 로컬토크는 나중에 하라고^^; 남자팬분들도 많이 와주셨다면서 하나둘~하면 코이치, 쯔요시~하고 외쳐보라고 각각 시키는데, 쯔요시를 외치는 남자들 진짜 많대요;;;;; 도쿄돔에서는 이번 공연으로 10년연속 11회째 공연이라고 뭐 그런 얘기도 있었고; MC중 왕자님이 자켓을 벗은 후 무대 아래로 무심하게 휙 던지는 것도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놀란 것!
HEYSAY JUMP가 나왔어요! 미성년자라 카운트다운공연엘 참가할 수 없어서
사전녹화를 위해 나왔다는데 진짜 저 신내림굿이라도 받아야겠어요.
요즘 예지몽 막 꾼다면서.. 히히히 (
http://shine.woweb.net/tt105/331 참조;)
킨키 백으로 섰던 멤버몇몇과 키와 관련된 얘기와 킨키들도 헤이세이의 멤버로 들어간다고 하니깐 나이많다고 거절당했던 정도의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말고는 기억 안 나네요--;
다음
Harmony of December,
The Edge of World,
정전의밤 등 발라드를 연속으로 들려주셨습니다. The Edge...는 그냥 들었을 땐 그저그랬...는데 라이브로 들으니 좋더군요..
정전의밤' 끝날 즈음에 코이치가 사라졌던 모양인데, 곡 끝나자마자 코이치 솔로무대인
Lose Control!! 가사에 어울리게 섹시한 안무를 기대했는데 섹시..라기보단 파워댄스? 쇼크의 정글무대와 하현의달+Love Me More를 섞어놓은 듯한 안무에 전체적 무대 분위기는 Deep in Your Heart같이 불이 펑펑 솟아 오름. 예상과는 많이 다른 무대였지만 이 곡 편집 잘 하면 화면 굉장히 예쁠 것 같기도 해요.
Since 1997에서 쯔요시 재등장해서 조명이 다시 현란해지고.. 대형스크린에 숫자들 어질러지고.. 이 곡에서도 춤추더군요. 두 사람 또 같이 안 있고 극과 극으로 갈라져서... 전 다시 조금 더 가까운 쯔요시만 쌍안경으로 따라갔습니다 -_-;
그 다음 제가 파이앨범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카제노이로 그 다음 다시 MC가 이어졌는데, 쯔요시가 왕자님에게
자작러브송을 바치는데
키보드를 연주하면서 진지하게 노래하는 쯔요시 정말 멋짐 >_<
대략의 가사
(수첩에 엉망으로 적혀있어서 정확치 않슴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직 괜찮아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잘나가고 있어
당신은 아름다워
괜찮아 내가 있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괜찮아
당신의 모근 사랑해 -_-;
당신의 모그으으은 사랑해에에에에~
당신의 모근 모근 -ㅁ-; 너의 입술
......
...해서 오사카공연에서도 불렀다던 모근송(...)이 계속되더군요.
자작곡을 선물 받은 왕자님은 전혀 고마워하지 않고-_-;
기타를 받아
젠부다키시메테,
히토리쟈나이,
보쿠와오모우, 그리고 제가 파이앨범에서 제일 좋아하는+_+
No Tuned까지 기타로 연주하면서 불렀어요. No Tuned 끝부분에선 왕자님 혼자서 기타를 연주하나 싶더니만 쯔요시가 사라져서; 다시 나타나선 솔로무대
The Unchanged!!
춤을 춘다거나, 스폰지풀에 뛰어 들어간다거나 하는 얘기는 이미 오사카레포에서 들어서 그냥그냥 즐겁게 봤어요. 꾸물꾸물 춤추는 것 귀여웠구.../

스폰지풀에 빠져서 다시 나올 때 좀 힘들어하는 연출도 재미났구요^^
코이치 재등장하고 쯔요시도 어느샌가 옷을 갈아입고
Snap Shot,
월광,
아이노카타마리..이런 순서로 불렀던 것 같은데 파란 의상이 정말 예뻤습니다 ㅜㅜ
그리고 짧게 MC하고 십여년간 활동한 모습이 스크린으로 보여지면서
킨키 두사람의 합작곡
은빛암호!
그리고 소문으로 들었던 원형무대 끝부분이 위로 올라가면서 돔을 한바퀴 도는데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도 환상적이더군요ㅠㅠ 그러고 예전 곡들 몇개
메들리로 부르고
파이앨범에 있는
에이엔니로 마무리.
앵콜곡은
Night+Flight,
야루키만만송,
100% Liberty 였는데
야루키만만송은 정말 오랜만에 들으니깐 의욕이 불끈불끈
(이 곡 킨키에 관심없던 때도; 좋아라 듣던 곡이었는데)
함께 무대를 만든 밴드나, 댄서, 코러스 소개가 있었는데요.
기타의 요시다 켄이 킨키키즈~하고 소개하니깐 두 사람 씨게 껴안았답니다! +_+
100% Liberty 땐 두 사람다 아리나 통로로해서 스탠드 앞으로 한바퀴 달리셨는데요;
무대로 돌아갈 때, 왕자님의 경우
자기 키만한 무대를 두 손 짚고 점프해서 그냥 가볍게 올라가더군요-ㅁ-
타이밍 약간 늦게 스텝인지 주위에 있던 사람이 손으로 발을 받쳐주긴했지만

그림으로 재현하고 싶었지만 안되네요ㅠㅠ 신기하고; 요정같았는데ㅠㅠㅠ
쯔요시는 반대편이라 안 보여서 어떤방법 무대로 올라갔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마지막 모에포인트는
카메라와 마이크에 대고 츄v으으.. 저 카메라에 찍힌 쯔요시 얼굴이 스크린에 나왔던 모양인데
전 실물 쯔요시만 좇느라 놓쳤네요 orz
그리고 마지막에 퐈이퐈이~ 하면서 인사하고 퇴장.
첫날 공연은 재밌었지만 별 정보 없이 가서.. 무대위의 두 사람 찾느라-_-;
개인적으로는 정신없었다- 라는 감상이었습니다;;;